부산 동구, ‘2013부산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 개최
31일~6월2일…초량 차이나타운 특구와 부산역 등지서
부산 동구(구청장 정영석)는 ‘2013부산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초량 차이나타운 특구와 부산역, 외국인거리, 초량 이바구길 일원에서 사흘간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차이나타운특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부산 청관거리를 중심으로 한중교류역사와 화교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특색있는 한․중 문화 공연 및 전시․체험 등 세계적인 한․중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올해 행사는 축제구간을 확대해 관내 초량이바구길, 김민부전망대, 이바구공작소, 장기려박사기념 ‘더나눔’, 유치환의 우체통 등 축제장소와 연계한 관광투어코스를 마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
31일 오후 6시 부산역 분수대 앞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일반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대인 부산역 분수대를 크루즈선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꾸며 역동하는 동구를 표현한다.
부산유일 어린이 오케스트라 ‘스트링 오케스트라(현악합주)’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상해시서회구 예술단의 ‘경극’ 공연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 ▲‘중국기예’ 공연 ▲‘불새 퍼포먼스’ 등 볼거리가 풍부한 스펙터클한 장관을 연출한다.
6월1일은 번창과 안녕을 기원하는 중국전통의 지신밟기 행사인 ‘용 퍼레이드’와 차이나타운 특구일원을 붉게 물들이는 6200여개의 ‘홍등점등식’ 행사가 열리고, 이날 오후 4시부터는 구청 2층 구민홀에서 구민들과 함께 하는 ‘동구 출신 다모여’ 행사가 열린다.
행사엔 방송인 이경규, 연극연출가 이윤택, 사진작가 김홍희씨를 비롯해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권경업 시인 등 동구 출신 인사 4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차이나타운특구 축제도 관람하고 연고지를 직접 방문해 기념촬영, 자필문구․사인기증, 초청 강의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게 된다.
6월2일에는 ‘동구, 이 땅이 간직해온 한·중 이야기’란 주제로 부산개항의 역사가 시작된 동구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중수교의 역사적 흐름과 화교의 삶을 재조명해 보는 역사문화 심포지엄이 열린다.
차이나타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표현한 다양한 주제의 체험, 전시행사가 마련된다.중국악기연주, 중국전통무용, 중국기예공연, 퓨전국악 등 한중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연 뿐 아니라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주관 중국사진전, 중국의상․전통차 체험, 중국특산품 및 축제캐릭터 전시홍보, 축제사진·UCC 동영상 공모전, 다양한 거리공연까지 가족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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