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0대女, 명의 도용 휴대폰 사기 1억원 가로채

박씨는 2월 13일 고등학교 동창인 박모(25)씨에게 '휴대전화 판매 실적을 올리려고 휴대전화를 임시 개통하는데 명의를 빌려주면 개통 이후 즉시 해지하겠다'고 속여 휴대전화 4대를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개통한 휴대전화를 360만원에 휴대전화 중고매매업자에게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2012년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진주시내 휴대전화 판매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사기행각을 벌여 46명의 이름으로 104대의 휴대전화를 임시개통, 1억2000여만원을 가로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수사를 벌여 범행사실을 확인했다.

jk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