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어린이집서 생후 6개월 유아 뇌사상태 빠져
담당 의사는 아이를 심하게 흔들거나 떨어뜨렸을 때 일어나는 '셰이큰 베이비 신드롬'(shaken baby syndrom)으로 진단했다.
이 아이의 엄마는 이날 오전 9시10분께 집 근처 병원에서 '건강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오전 10시께 집으로 돌아와 1층 어린이집에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 교사는 경찰에서 "혼자 잠을 자던 아이의 숨소리가 평소와 다른 것 같아 확인해보니 숨을 제대로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어린이집이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트 안 폐쇄회로(CC)TV에서 사고 당일 11시30분께 어린이집 교사가 김군을 안고 앞뒤로 흔드는 장면을 확보했다.
경찰은 "교사가 김군의 이상 증세를 발견한 뒤 아파트 3층에 있는 아이의 집으로 데려가다가 깨우려고 흔든 것으로 보인다"며 "어린이집 교사의 과실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bgs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