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충무재정비촉진 해제지역 친환경 주거지로 재생

부산시와 서구는 환경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에 참여, 부산이 최우수도시로 선정되면서 이번 사업을 구체화했다.

녹색 서구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활용 ▲폐기물 및 자원재활용 ▲주거지 그린인프라 구축을 통해 남부민동 일대의 노후 경사지와 충무동 일원의 재래시장,남항 일대의 항만과 냉동 창고 군을 복합적으로 재생하려는 계획을 담고 있다.

단기,중기,장기사업(2013년~2023년)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1500억원 규모로 계획했으며,내년까지 80억원으로 선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23억원을 투입해 부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전체 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보급하기 위한 거점으로 공·폐가를 활용한 ‘하우스 프로젝트’와 ‘옥상녹화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기존주거지의 친환경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충무로-천마로-해돋이로를 수직으로 연결하는 그린웨이 사업,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음식폐기물 자원화 등 친환경 기법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사업추진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행복마을 사업과 연계해 마을 활동가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마을만들기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부민동 일원은 2012년 6월 충무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되어 노후 주거지에 대한 대안적 도시재생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점으로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친환경 주거지 재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k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