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국회포럼, '2025 제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공모 시작

10월 15일~11월 7일 공모…동물복지 기여자 대상

동물복지대상 포스터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2025 제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개최를 확정하고 15일부터 후보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2015년 창립 이래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선도해 온 국회의원연구단체다. 박홍근·이헌승·한정애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디. 국회부의장단 등 여야 28명의 의원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동물복지와 동물권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동물복지대상'은 동물복지와 동물권 향상에 기여한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직접 신청하거나 추천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한 후보들은 심사를 거쳐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해양수산부 장관상을 포상받게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1월 7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은 '동물복지국회포럼'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를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박홍근 의원은 "올해는 법정으로 동물보호의 날이 처음 시행된 뜻깊은 해 "라며 "동물을 반려의 존재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되는 지금, 동물복지대상을 통해 동물에 대한 관점이 ' 보호'를 넘어 '복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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