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성찬 '올 댓 베르디, 올 댓 오페라'가 온다
'뉴스1' 창사 2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축제
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은 '오페라의 제왕' 주세페 베르디(1813~1901)를 기념하는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민영통신사 '뉴스1' 창사 2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축제 '올 댓 베르디, 올 댓 오페라(All that Verdi, All that opera)'를 개최한다.
그랜드오페라단의 제36회 정기공연인 이번 콘서트는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 베르디의 주옥 같은 아리아, 중창·합창곡들을 통해 그의 일대기와 음악적 성취를 조명한다.
공연은 크게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올 댓 베르디'에서는 오페라 '나부코(Nabucco)',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등 사랑과 우정, 배신 등을 주제로 하는 가장 극적인 작품들의 하이라이트를 공연한다.
이어 '올 댓 오페라'에서는 베르디를 비롯해 지아코모 푸치니(1858~1924), 프란츠 레하르(1870~1948) 등의 사랑을 주제로 하는 곡들 가운데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아리아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를 오가며 활동하는 마에스트로 배종훈의 지휘를 따라 국내외 최정상급 오페라 가수들이 출연한다. 안지환 총감독의 연출 아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국제콩쿨에서 우승한 소프라도 박미혜, 베르디성악콩쿨에서 수상한 테너 나승서, 슈투트가르트 오페라단 주역가수 출신 베이스 김남수 등이 무대에 선다.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오케스트라 부문 '예술상'을 수상한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남양주시립합창단, 메트오페라합창단과 이루는 절묘한 앙상블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자코모 라우리 볼피(1892~1979)로 불리는 88세의 테너 안형일이 출연, 88세에 세상을 떠난 베르디의 걸작을 부르며 노익장을 과시할 예정이다. 안형일 테너는 고음이 돋보이는 오페라 '리골레토(Rigoletto)'의 '여자의 마음(La donnae mobile)'을 열창한다.
그랜드오페라단의 안지환 단장은 "국내외 내로라하는 최정상급 오페라 주역 가수와 스타들이 총출연해 소리의 성찬을 펼칠 예정"이라며 "베르디의 생일잔치에 오는 손님을 맞기에 부족함 없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 댓 베르디, 올 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예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VVIP석은 20만원, VIP석 15만원,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이다.
문의는 02-2238-1002.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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