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공개 지지' 배우 장동직, 국립정동극장 이사장 임명

배우 장동직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배우 장동직(59)이 국립정동극장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일 장동직을 국립정동극장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029년 2월 11일까지 3년이다.

장 신임 이사장은 1989년 패션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드라마 '갈채' '야인시대' '쩐의 전쟁' 등을 비롯해 영화 '런어웨이' '비트' '비천무' 등에 출연하며 카리스마 있는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때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 진정한 지도자가 누구인가? 저는 용기와 실천으로 이 시대를 이끌어갈 이재명 후보자를 지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체부는 이번 인사와 관련한 별도의 보도자료를 내지 않았다. 이에 대해 문체부 관계자는 뉴스1에 "현재 국립정동극장의 비상임이사들이 공석인 점을 감안했다"며 "후임 이사진이 구성될 때 함께 발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을 뿐,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임기가 만료된 정성숙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후임 인선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장동직 신임 이사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임명장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