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광고, 월스트리트저널 1면 장식
서경덕·송일국·누리꾼 합작품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39)가 배우 송일국과 함께 미국의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 1면에 막걸리 광고를 내보냈다.
21일자(현지시간) 1면에 실린 이 광고에는 흰색 한복을 입고 막걸리를 권하는 포즈를 취한 송일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에서는 'MAKGEOLLI?'(막걸리?)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밑에는 "막걸리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미주다.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 풍미가 난다. 막걸리는 몸에 좋은 술이다. 가장 가까운 코리아타운으로 가서 막걸리를 즐겨라!"라는 설명이 영어로 써 있다.
서교수는 2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 WSJ에 광고가 실리는 것은 그 상징성과 공신력이 굉장히 세지요! 이 파일을 가지고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인들 손안으로도 전파하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막걸리를 더 많이 아끼고 함께 홍보하자구요"라는 글로 광고 사실을 알렸다.
해당 광고는 서 교수가 기획하고 송일국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모델로 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 광고는 서 교수와 송일국을 비롯해 국내 누리꾼들과 외국에 있는 송일국 팬클럽 회원들이 낸 성금으로 이뤄졌다.
앞서 지난 2월 서 교수는 MBC '무한도전' 팀과 함께 미국 뉴욕타임스스퀘어 대형 빌보드 광고판 바로 옆 전광판에 비빔밥 영상 광고를 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에 김치 광고를 게재했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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