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삭막한 학교를 문화 공간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28일 "'2013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전국 8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교에는 서울의 지향초등학교, 전남 화순의 화순고등학교, 충북 음성의 남신초등학교 등이 있다.
문화부에 따르면 선정된 학교들은 교실, 중앙현관, 도서관 등 학교 내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각 학교에는 디자인디렉터가 배정돼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디자인 워크숍을 3-4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건축가를 비롯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건축, 디자인 전문가들이 '디자인 디렉터' 제도를 통해 사업의 질을 높이고 재능을 기부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조성된 문화공간은 학교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며 학교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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