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지역 문화 특화시키는 문화도시 사업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26일 전주시, 경주시, 공주시·부여군과 공동으로 지역 고유의 유산과 전통 문화 자산을 활용해 특화된 지역으로 발전시키는 문화도시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은 '교촌한옥마을 조성' 사업이 완료돼 전통문화 체험장으로 활용된다. 교촌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월정교 복원'이 완료되는 등 1단계 주요 사업들이 완성된 이후로 경주의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해 2012년에는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전주 전통문화도시 조성으로 '한국전통문화의 전당' 건립, '전주한옥마을 문화적 경관 조성' 등이 완성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공주·부여 백제역사문화도시는 아직 완료된 사업은 없지만 도시를 옛 도읍의 모습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사업들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문화부는 2006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에 767억 원의 국비를 지원했고 2013년에는 3개 지역의 14개 사업에 11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도시·문화마을 조성과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을 조기에 제정하고 문화도시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추가적인 문화도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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