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평균 14.8명, 문학 선호…문화부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26일 전국 독서 동아리의 운영 현황과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전국 독서 동아리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독서 동아리 실태 조사'는 2012년 기준으로 문화 시설, 직장, 독서 단체에서 활동 중인 독서 동아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문화부에 따르면 활동중인 독서 동아리는 주로 문화 시설을 기반으로 했다. 도서관에 소속된 독서 동아리는 전체의 86.4%를 차지했다.
평균 독서 동아리 수는 2.8개이며 평균회원수는 14.8명이다. 2010년 이후에 설립된 독서 동아리는 전체의 48.8%로 독서 동아리가 최근에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서 동아리 기반 지역은 경기가 22.9%, 서울이 20.5%, 경남이 7.3%로 수도권 지역이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이는 공공 도서관이 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독서 동아리의 주된 연령층은 30-40대로 주된 운영 목적은 '책 정보 교류와 토론'이 78.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인 활동 내용은 '독서'였고 주된 분야는 문학이다.
대부분의 독서 동아리는 지난 1년간 정부와 시도·지자체 등에서 지원받은 경험이 있으나 '동아리 모임 시에만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서 동아리가 희망하는 지원 유형은 '강사 연계 등 멘토링 서비스'가 가장 많았고 '독서 관련 프로그램 지원', '운영비 지원', '도서 지원', '시설과 공간 지원'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다수의 독서 동아리가 물리적인 지원보다는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강사와 프로그램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화부는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독서 단체, 인문학 단체, 공공 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독서 동아리 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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