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칭찬일기

데즈카 치사코 지음, 이소담 옮김

칭찬일기(도서출판 길벗 제공)© News1

TV와 책, 강연을 통해 위로와 힐링이 넘치는 시대다. 하지만 힐링 바깥의 세상은 달라진 게 없다.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듣는 시간에만 영향력을 발휘할 뿐, 결국 지친 마음은 회복되지 않는다.

경쟁을 권하는 사회는 달라지지 않고, 치열한 하루하루는 우리에게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감을 주며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 뿐이다.

'칭찬일기'는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위로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스스로를 칭찬해 무의식과 뇌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칭찬언어'를 들으면 식욕이나 성욕을 만족시켰을 때와 마찬가지로 기쁨을 느끼는 뇌영역이 자극된다고 한다.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활기가 샘솟고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남에게서 칭찬을 들을 때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자신을 칭찬할 때에도 긍정 호르몬이 나온다는 것이다.

칭찬을 들으면 발전이 없다는 생각 역시 편견이다. 칭찬을 통해 뇌의 전두전야가 활성화되면 감정조절 능력,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 역시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나를 칭찬하고 인정하는 것은 시련을 맞았을 때에도 행복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도서출판 길벗. 1만2000원. 152쪽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