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과학위성, 카이스트 지상국과 교신 성공(종합)
1년간 우주 방사선과 이온층 측정
나로과학위성 © News1
30일 오후 나로호에 실려 지구 저궤도에 올려진 나로과학위성이 31일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는 나로과학위성이 정해진 지구 궤도를 돌다 31일 오전 3시 27분 12초 지상국과의 첫 번째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나로과학위성은 30일 오후 5시 50분께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첫 비콘신호 접속에 성공했다. 비콘신호는 인공위성이 자신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알리는 전파신호다.
나로과학위성이 목표된 궤도를 돌아 카이스트 지상국과 정상적으로 교신함에 따라 이번 나로호 프로젝트는 완벽히 성공했다.
나로과학위성과 첫 번째 교신을 한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는 31일 오전 5시 10분부터 27분까지 두 번째 교신을 시도하고, 7시 정각부터 9분까지는 세 번째 교신을 할 예정이다.
나로과학위성은 100kg급 저궤도 과학위성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이 인공위성은 지구를 103분에 한 바퀴씩, 하루에 14바퀴 타원궤도를 돌게 된다. 지구로부터 가깝게는 300㎞, 멀게는 1500㎞를 오가는 타원 궤도다.
나로과학위성은 앞으로 1년 간 우주 방사선과 이온층을 측정하며,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k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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