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아프리카 기니에 해양수산 산업기술 전수
국내 해양수산 산업기술이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기니에 전수된다.<br>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기니와 해운·항만물류 등 해양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br>김학소 KMI 원장과 알파 콩테 기니 대통령은 22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만나 양국 협력방안에 합의했다.<br>KMI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니 정부의 산하조직으로 '한·기니 해양수산 연구센터'를 설치하고 세계 10위 해양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해양수산 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기니에 제공한다.<br>또한 KMI가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아프리카 수산포럼'을 2013년 기니 수도 코나크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br>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은 "기니가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 설립을 주도하고 있어 앞으로 경제성장 속도가 다른 나라보다 빠를 것"이라며 "한국 기업이 수산업과 광물자원 개발, 해운선사 설립, 항만건설과 같은 자원과 물류사업을 연계한 인프라 부문에 적극 투자해달라"고 요청했다.<br>KMI는 기니 대통령 요청에 따라 국내 기업이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장조사연구와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니 정부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br>기니는 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 접해있으며 알루미늄 함류량이 높은 보크사이트 원석, 철광석, 금, 은 등 광물 자원이 풍부한 자원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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