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AI 혁신 누리는 기본사회 와야 복합위기 해결"

인공지능전략위 사회분과 주도 전략 토론회…차지호 의원 발제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2025.10.1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사회분과 주관으로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본 사회' 중장기 전략 토론회를 5일 진행했다.

임문영 전략위 상근 부위원장, 유재연 사회분과장, 백은옥 데이터분과장 등 의원들이 참석했다.

차 의원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인구·팬데믹·기후변화·분쟁 등 다중 위기에 대응하는 데 AI가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간의 지능과 AI 간 결합이 사회 문제 해결의 구조를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테면 고령층이 AI를 활용해 지식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는 경우다.

또 AI 기본 의료, AI 안전 사회 등 개념으로 한국이 국제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도 차 의원은 내다봤다. 한국형 AI 기본 사회가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AI 기본 사회는 단순히 복지 이슈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산업의 발전, 민주주의의 강화, 공동체 의식 고양 등과도 연결된다"며 "AI가 가져올 미래를 모든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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