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항일 발자취 확인"…NHN여행박사, 기부여행 상품 출시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NHN여행박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운동 사적지에 기부한다는 콘셉트의 패키지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12일 NHN여행박사에 따르면 이 상품은 중국 다롄시를 2박 3일간 여행하는 것이다. 안중근 의사의 법정 투쟁 현장이었던 뤼순관동법원이 있는 지역이다. 안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이곳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안 의사 법정 현장이 복원됐으며 여타 항일지사들의 기록을 살필 수 있다.

여행 참가자들은 '뤼순관동법원구지 진열관'을 방문하게 되는데 경비 중 일부가 시설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관동법원 유적지 건물 보존, 유지·관리에 사용된다.

역사 체험 후에는 연화산 전망대, 성해광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 예정됐다. 서안로 먹자거리와 다예원에서 문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여행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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