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발렉스코리아와 '더블비' 공급계약
초기물량 200대 공급
KT파워텔(대표 이상홍)은 발렉스코리아에 무전기와 스마트폰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더블비'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렉스코리아는 현금·귀금속·유가증권 등 각종 귀중품을 운송·보관하는 업체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20여개의 지사와 유기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상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무전통화가 가능한 더블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KT파워텔은 1차로 '더블비' 200대를 발렉스코리아에 공급한다. 발렉스코리아는 현장직원 400명중 절반에게 우선 더블비를 지급하고 도입 성과에 따라서 추가 물량을 받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더블비'는 2개의 범용가입자식별모듈(USIM)이 장착되기 때문에 무전통신과 이동통신망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업무용 1대 1 통화나, 팀원간 그룹통화 시에는 무전통신망을 이용하고, 고객과 통화를 할 때는 일반 휴대폰처럼 전화를 걸면 된다. 데이터 서비스는 3세대(3G)로 제공된다.
특히 발렉스코리아에 공급되는 '더블비'에는 배차·입출고·고객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발렉스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돼 있어서 기존보다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KT파워텔은 기대했다. 신기섭 발렉스코리아 운용총괄본부장은 "더블비 도입으로 휴대폰과 PDA를 동시에 가지고 다녀야 했던 현장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전반적인 위기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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