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Xbox one '가격은 모르쇠'…얼마에 팔릴까?

X박스 원 컨트롤러© News1

마이크로소프트가 22일 공개한 'X박스 원(one)'의 가격과 출시일정을 밝히지 않아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가격이 제일 궁금했는데 아직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며 결국 반쪽 공개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실제 게임팬들은 "소니는 본체만 빼고 보여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본체만 보여줬다"며 아쉬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경쟁사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세부적인 출시일정이나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던 점을 들며 차세대 게임기 전쟁을 앞두고 양사가 서로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소니는 최근 미국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 미팅 2013' 브리핑에서도 정확한 출시일정이나 구체적인 가격에 대해선 함구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X박스 원은 8GB(기가바이트) 램(RAM), 8개의 CPU 코어, 500기가 바이트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했다. 블루레이 드라이브, 802.11n 와이파이, HDMI, USB 3.0 등도 지원된다.

이날 새벽 동영상으로 X박스 원을 본 네티즌들은 "예상한대로 X박스 원은 셋탑박스로서의 기능에 상당히 충실한 느낌이다", "컨트롤러는 이쁘네", "게임기로서의 기능을 좀 더 살펴봐야할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jan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