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안동댐 주변에 초대형 미디어아트 전시 선보인다

안동댐 주변 야간 경관 개선사업 1단계 수주 계약 체결
안동 역사·문화·스토리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제작 예정

포바이포 안동 미디어아트(포바이포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포바이포(389140)는 안동댐 주변 야간 경관 개선사업 1단계 '미디어 연출 설비 콘텐츠 제작 및 설치' 부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바이포가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경북 야간 관광 명소로 유명한 안동댐 주변 월영공원과 월영교에 초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약 430m 거리에서 투사할 수 있는 고출력 프로젝터를 설치해 안동의 역사·문화·스토리를 재해석한 영상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포바이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체 사업 기획을 비롯해 초실감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과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 규모는 총 20억 원 규모로 포바이포는 약 11억 원 규모를 수주했다.

봉영수 포바이포 전시사업부 본부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안동 야간 경관 개선사업은 포바이포가 보유한 초고화질 미디어 콘텐츠 기술력과 오랜 시간 진행해 온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 조성 노하우를 집대성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야간 관광으로 유명한 월영공원, 월영교에서 더욱 환상적인 관광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바이포는 지난해 강원도 속초시와 함께 속초해수욕장 모래사장에 길이 약 70m, 폭 25m의 야외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바다, 속초'를 기획 및 조성한 바 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