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R&D 정책 미리보기"…기정원, 상생 기술협력 페어
중기부 등과 공동 개최…민관공동기술사업화 R&D 등 소개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상생 기술협력 페어'를 공동 개최한다.
행사는 '상생으로 키우는 기술, 기술로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과를 확산하고 대·중소기업 간 기술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기부와 기정원, 상생협력재단을 비롯해 대기업·중견기업·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제시한다.
기정원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확산을 위해 매년 '상생 기술협력 페어'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 한국형STTR(Small Business Technology Transfer Program) 출범 설명회, 기술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소기업과 수요처(투자기업) 간 협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유공자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성과 발표를 통해 수요기반 R&D 정책의 실질적 성과와 사업화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형STTR 출범 설명회에서는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될 민관공동기술사업화 R&D 정책 방향이 소개할 예정이다.
향후 기정원은 중기부와 협력해 기술사업화 지원과 현장 중심의 R&D 성과확산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기정원은 "중소기업의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수요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추진 중인 수요기반 R&D 정책의 성과확산과 민관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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