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365로 재도약" 소진공·캠코, 활용 수기 공모전
양사 플랫폼 활용해 창업 성공한 소상공인 우수사례 발굴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함께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 사례를 발굴하는 '소상공인365-온비드' 활용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은 캠코의 온비드 플랫폼과 소진공의 소상공인365 서비스 연계를 기념해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0편의 수기가 접수됐다. 전날(15일) 부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주제적합성·공감성을 기준으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6편 등 총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은 소상공인365와 온비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창업을 진행한 '온비드와 소상공인365가 열어둔 두 번째 기회'가 선정됐다.
카페창업 실패 경험이 있던 수상자가 소상공인365를 통해 유동인구 및 동종업종 현황, 매출 등의 상권정보를 분석해 입지를 선택하고, '온비드'를 통해 좋은 임대 조건을 가진 점포를 낙찰받았다는 내용이다.
이 밖에 소상공인 365 서비스 내 '핫플레이스 분석' 및 'SNS 분석' 기능을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논알콜 생막걸리 분말'의 창업 과정을 담은 수기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상권 분석과 공공자산을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소상공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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