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연합 봉사단, 서울 복지시설서 봉사활동 펼친다

서울역 쪽방상담소, 우리마포복지관 등 6개 시설 방문해 온기 전달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은 8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울시 내 6개 복지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중기 연합 봉사단은 이 기간 서울역 쪽방상담소, 우리마포복지관, 옹달샘드롭인센터 등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넬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430명이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과시간을 내어 총 9차례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서울역 인근 쪽방촌의 소화기 점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 청소 및 정리, 발달장애인과 함께 텃밭 가꾸기, 노숙인 무료급식을 위한 식자재 준비 및 배식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손인국 중기나눔재단 이사장은 "2015년부터 지속 운영되고 있는 연합 봉사단의 활동이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활동으로 확산해 지역사회에 잘 뿌리내리고 있다"며 "이번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두루 살피고 나눔문화가 골고루 전파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