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독일 전문 엔지니어 초청해 창호 가공·시공 대리 교육

클렌체 이맥스 클럽 대상 독일 엔지니어 교육

KCC 창호트레이닝 센터에서 독일 지게니아 본사 엔지니어가 클렌체 이맥스클럽 대리점 대상으로 클렌체 하드웨어 조립 교육을 하고 있다.(KCC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KCC(002380)가 창호를 가공·시공하는 대리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KCC는 '클렌체 이맥스 클럽' 대리점을 대상으로 창호 트레이닝 센터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맥스 클럽'은 창호를 전문적으로 가공·시공할 수 있는 설비와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대리점을 KCC가 인증하는 제도다. '클렌체 이맥스 클럽'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클렌체'의 가공·시공 능력이 탁월한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에는 독일 시스템 창호 하드웨어 업체 '지게니아'의 엔지니어가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KCC는 2021년 클렌체를 출시하며 지게니아의 시스템 창호 하드웨어 제품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KCC는 단발성이 아니라 꾸준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해 대리점의 가공·시공 능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KCC는 이맥스 클럽 대리점의 가공·시공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2007년부터 창호 트레이닝 센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약 1400시간의 교육을 통해 약 3000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이수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