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동절기 취약계층 1200세대에 안전용품 지원

삼천리가 취약계층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하고 있다(삼천리 제공). ⓒ 뉴스1
삼천리가 취약계층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하고 있다(삼천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천리(004690)는 동절기를 앞두고 가스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1200세대를 대상으로 기존에 제공해 오던 가스타이머콕에 더해 일산화탄소(CO) 누설경보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가스시설에 대한 점검과 가스안전 교육까지 병행해 사용자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9년부터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현재까지 2만 2000세대에 안전용품을 지원했다"며 "올해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CO누설경보기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