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시스템, MRO 조직 개편…안장혁 부사장 총괄
MRO 효율성·의사결정 속도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화그룹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화시스템(272210)의 유지·보수·정비(MRO) 부문을 일원화하고 이를 총괄하는 수장에 안장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겸 한화시스템 전략기획실장(부사장)을 임명했다. 삼성 출신의 안 부사장은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입사해 해외총괄로 합류한 바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최근 이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그룹 차원에서 MRO 사업의 업무 효율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려 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MRO 사업은 각사별로 운영돼 왔다. 이번 인사로 그간 한화시스템 MRO 사업부장을 맡아왔던 장보섭 상무는 통신전자사업 센터장으로 전보됐다. 신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기획실장에는 홍석준 실장이 선임됐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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