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초록우산과 자립 준비 청년 지원사업…희망보금자리 마련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화(000880)는 초록우산과 협력해 자립 준비 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립 준비 청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화는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초록우산과 자립 준비 청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자립 준비 청년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후 보호시설을 떠나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육시설 공간을 개보수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는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자립 준비 청년 전용공간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를 개관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는 약 1억 원을 추가 지원해 신규 자립 준비 청년 전용시설을 선정하고 인테리어와 집기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보호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들이 자립 교육과 체험을 받을 수 있는 '희망 보금자리 2호점'으로 연내 개관이 추진된다.
뿐만 아니라 자립 준비 청년들이 본사 및 협력사 현장을 방문해 관심 있는 분야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진로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한화 임직원들이 직업 멘토로 참여해 자립 준비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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