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안전 전문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 설립

포스코 포항제철소 2025.7.3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2025.7.3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포스코홀딩스(005490)는 사업장 안전 관리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새로 설립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신생 자회사에 대해 "사업장 안전 보건 관리 자문서비스 및 컨설팅업을 영위하는 법인"이라고 설명했다.

신설 자회사의 총 발행 주식 92만 6000주는 포스코홀딩스가 전액 현금 출자한다. 지분가액은 46억 3000만 원이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이앤씨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올해 근로자 5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초에는 글로벌 안전 전문 컨설팅사인 스위스 SGS 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안전 진단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어 8일에는 장인화 회장 직속 자문조직인 안전혁신·미래전략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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