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에바항공, 아시아나항공과 '동맹'
스타얼라이언스 28번째 회원 가입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자사가 속한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에 대만의 '에바항공'이 28번째 신규회원사로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바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스타얼랑언스 회원사간 마일리지 적립, 원스톱 체크인, 라운지 이용 등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오스틴 쳉 에바항공 사장은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전세계 각국에서 온 승객들을 모시게 되었으며, 기존 에바항공 승객들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의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고객들에게 대만을 기점으로 한 다양한 루트와 에바항공의 특별한 서비스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현재 에바항공과 인천~타이베이 노선, 인천~카오슝 노선에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에바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을 계기로 양사는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에바항공 가입에 따라 스타얼라이언스는 전세계 195개국, 1328개 공항을 취항하고 일일 출발편수 약 2만1900편, 연간 수송승객 7억2742명에 이르게 됐다.
한편 1989년 설립된 에바항공은 한국, 중국, 동남아, 미주, 유럽 등 53개 도시를 취항하고 있으며, 4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에바항공의 연매출은 약 22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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