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명품 올리브유 '프리오르데이' 홈쇼핑 최초 공개

9일 '손미나의 올라미나'서 첫 방송

(GS샵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GS샵은 오는 9일 오전 7시 50분 여행작가로 활동 중인 전 아나운서 손미나 씨와 함께 500년 전통의 '프리오르데이(Priordei)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홈쇼핑 최초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프리오르데이'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약 500년 동안 10대에 걸쳐 올리브 농장을 운영해 온 시우라네타 가문이 만든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9일 방송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올해 첫 수확한 올리브로 만든 가장 신선한 오일이다. 손미나 작가는 오일 생산지인 스페인 농장을 찾아가 수확과 착유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최상의 품질 유지를 위해 국적기 항공편으로 운송해왔다.

GS샵이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에 주목한 배경에는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을 섞어 마시는 '올레샷' 트렌드가 있다. 조리용이 아닌 직접 마시는 용도로 올리브오일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는 것이다.

GS샵은 이번 상품을 위해 '손미나의 올라미나(HOLAMINA)'라는 신규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보통 셀럽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방송은 프로그램 기획 후 상품을 찾는 순서로 진행되지만, 해당 방송은 상품에서 출발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는 점에서 다르다.

GS샵은 '손미나의 올라미나' 콘셉트를 '지중해식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정하고, 손미나 작가와 함께 지중해 국가들의 건강식품과 웰니스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신민정 GS샵 헬스2팀 MD는 "이번에 방송하는 오일의 산도는 0.11%로, 엑스트라 버진 기준인 0.8%보다 훨씬 낮아 최상급 신선도와 품질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