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더 커진 신세계스퀘어에 크리스마스 영상 공개

신세계 강남점도 '빛의 교향곡' 주제로 실내 꾸며

(신세계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세계(004170)는 '시간을 잇는 마법의 세계'라는 주제의 크리스마스 영상을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신세계스퀘어에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총 3분여 가량의 이번 크리스마스 영상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물로 꾸며진 신세계스퀘어 속 푸빌라가 관객들을 맞이하며, 신세계스퀘어 전체를 감싸는 금빛 불빛 속 거대한 선물상자가 열리고 화려한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영상의 마지막엔 연말의 행복을 소망하고 놀라움이 가득하길 바라는 메시지(Wonder all the way)를 전한다.

신세계는 신세계스퀘어의 크기를 기존보다 61.3㎡확장해 농구장 3개 크기를 뛰어넘는 총 1353.64㎡ 크기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재탄생시켰다.

음악은 체코 필하모닉과 협업, 60여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크리스마스 캐롤과 베토벤 교향곡 5번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연주를 체코 드보르작 홀에서 직접 녹음했다.

특히 올해는 착시 원리를 이용해 입체감과 현장감을 표현하는 영상 기법인 '아나몰픽 기법'을 구현했다.

신세계백화점 실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7일부터 '빛의 교향곡'이라는 주제로 보이드 벽면 전체를 LED로 뒤덮는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는 길이 8m의 초대형 트리가 1층 로비를 장식한다. 트리의 오너먼트는 신세계 자체 캐릭터 푸빌라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