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국감 증인 출석 면했다…철회서 제출
"추경호 의원실 10일 오후 늦게 제출"
- 김명신 기자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이선정 CJ올리브영(340460) 대표가 올해 국정감사 증인 출석 명단에서 제외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실에서 이날 오후 늦게 철회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선정 대표는 점포별 매출 할당 및 직원 구매 강요 등 갑질 의혹으로 증인 채택돼 오는 28일 종합감사에 출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해당 의혹에 대한 사실 여부가 확인 전이어서 증인 출석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이재명 정부 첫 국감은 오는 13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된다.
올해 유통업계 인사 20여 명이 증인으로 채택됐으며 핵심 관심사인 산업재해와 플랫폼 불공정 행위, 기업회생 및 노동자 처우 등에 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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