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한부모가정·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우유∙발효유 지원

지역 복지시설 29곳에 1만 5000여 개 제품 전달

(남양유업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남양유업(003920)은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우유와 발효유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후원에는 남양유업 천안공장을 비롯한 전국 15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총 1만 5000여 개 제품이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29개 시설에 전달됐다.

후원 제품은 △맛있는우유GT △맛있는두유GT △1000플러스 프로바이오틱 △이오 유산균음료 등으로 영양 보충 및 간식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이라는 CSR 슬로건 아래 전국 사업장을 거점으로 취약계층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간 △뇌전증 환아를 위한 케토니아 생산 및 후원 △한부모가족을 위한 분유∙유제품 지원 △독거노인 우유 지원 △가족돌봄청년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주변의 소외 계층이 보다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