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배달앱 이용자 80%, 민트색 배달용품에 신뢰 느껴"
10명 중 8명 민트색 배달용품에 긍정 인식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설문조사 전문기관 오픈서베이와 함께 국내 배달플랫폼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배달용품에 따른 이미지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시인성이 높은 민트색 배달용품에 대해 신뢰도·호감도·안전성 등 항목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오픈서베이가 지난달 16~17일 배달앱 이용자 1000명 대상으로 배달플랫폼, 라이더, 배달환경 등 배달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조사를 위해 진행한 이번 설문은 온라인 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신뢰도(77.7%) △호감도(76.1%) △안전성(72.8%) 등 주요항목에서 '시인성 높은 민트색 배달용품'이 긍정적인 인식을 불러온다고 응답했다.
소비자 인식조사 기준 '신뢰도'는 배달앱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믿고 받을 수 있는지, '호감도'는 서비스 만족도와 재주문 의사를, '안전성'은 교통법규(교통신호·제한속도 등) 준수 여부에 대한 기대감을 의미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라이더 배달용품의 색상이 소비자에게 신뢰·호감·안전을 전달하는 요소임을 증명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제작 브랜드인 배민라이더웨어의 실용성과 기능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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