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기원X박기웅 스페셜 리저브' 위스키 단독 출시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 와인에서 위스키로 확장"

(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백화점은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KI ONE)과 배우 겸 화가인 '박기웅' 작가와 협업해 한정판 아트 위스키 '기원X박기웅 스페셜 리저브' 2종을 단독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45년 경력의 기원 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 '앤드류 샌드'가 엄선한 원액을 사용했으며, 셰리 캐스크와 뉴오크 캐스크에서 각각 숙성된 두 가지 싱글몰트로 구성됐다. 두 병을 나란히 배치하면 박기웅 작가의 유화 작품 '온 더 락스'(On the Rocks)가 완성되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서울 잠실 에비뉴엘 6층 '더 페어링'에서 '기원 익스피리언스-아티스틱 고메'(KI ONE Experience-Artistic Gourmet) 팝업스토어를 연다.

올해는 이탈리아 3대 레드 와인 아마로네의 명가 '토마시'(TOMMASI)와 '장승택' 작가와 함께 '토마시X장승택 아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10일까지 장승택 작가의 개인전 'Layered:겹'도 연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최근 배우 김희선과 미국의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케이머스' 설립자의 아들인 조 웨그너가 협업한 '김희선X발라드 스페셜 에디션'도 단독 출시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출시해 올해 설 베스트 선물세트로 꼽혔던 '리카솔리X김선우 아트 에디션'을 올해 추석에도 판매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