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광복 80주년 기념 '삼다수 27만병' 나눔활동 성료
광복절 계기로 국민 참여형 온·오프라인 활동 전개
- 권준언 기자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활동을 진행해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복절 당일에는 서울, 천안 등지에서 열린 경축식에 약 3만 병의 제주삼다수를 지원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 '삼다수 한 모금, 나라를 위한 모금' 캠페인은 목표치였던 4만 건의 참여를 조기 달성했다. 적립된 총 24만 병의 생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그 건수만큼 제주삼다수 2L 1팩을 적립해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공항철도와 함께한 '제주삼다수x공항철도 팝업스토어'에는 1만8000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 대표 공기업으로서 광복 80주년 한정판 제품 출시와 기부, 팝업 행사까지 국민과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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