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3조 클럽 입성…영업이익 921억 전년比 48.6%↑

매출 3조2137억, 전년 대비 7.4% 증가

풀무원 풀러튼 두부공장 전경.(풀무원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풀무원(017810)이 지난해 연간 매출이 3조 원을 넘어섰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풀무원은 지난해 매출 3조2137억 원, 영업이익은 92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4%, 4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4.7% 늘었다.

미국 법인의 수익 증가로 실적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풀무원은 영업이익 급성장의 원인으로 "식품서비스부문 성장 및 이익확대, 해외사업의 성장 및 손익 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