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미누·랏소베어"…세븐일레븐 '나노 취향' 밸런타인데이 기획전
총 130여종…"밀레니얼부터 알파세대까지 겨냥"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세븐일레븐은 최근 대세로 떠오른 단어인 '추구미'(개인별 추구하는 이미지)에 맞춘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밀레니얼부터 알파세대까지 각각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발렌타인데이 상품 130여종을 선보였다.
먼저 교육, 입시 콘텐츠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 손잡고 미미미누의 얼굴이 담긴 크런키 초콜릿 2종과 ABC 초콜릿 1종을 판매한다. 크런키 초콜릿 상품의 경우 미미미누 얼굴이 붙은 행운부적이 담겼다.
세븐일레븐은 영화 '토이스토리3'에 등장하는 캐릭터 '랏소베어' 협업 상품도 준비했다. 젊은층의 '무해력'(무해한 존재가 주는 힘이라는 뜻으로 순수하고 귀여운 대상을 선호하는 현상) 트렌드를 적용했다.
꽃과 명화를 주제로 한 잡화 브랜드 '블루밍테일스튜디오'와도 협업해 총 6종의 발렌타인데이 기획상품을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트렌드에 맞춰 출시했다.
해외 인기 초콜릿들도 한정판으로 들여왔다. 딸기와 라즈베리 과즙이 25% 함유된 '부르봉알포트미니코이베리'와 일본 인기 초콜릿으로 4가지 과일 맛이 랜덤으로 들어간 'LOOK아라모드과일초콜릿', 딸기, 복숭아 맛으로 구성된 'LOOK하루메쿠초콜릿'을 발렌타인데이 한정 이벤트 상품으로 소싱했다.
이밖에 산리오 캐릭터, '앙리마티스 와인' 등 다양한 발렌타인데이 상품들을 기획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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