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욕에서만 하는 특별한 여정"…네스프레소, 2025 신규 캠페인 공개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 "한국, 의미 있는 시장"
김고은, 올해부터 글로벌 앰배서더…"커피 이상의 경험 제공"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서울과 뉴욕 단 두 곳에서만 하는 특별한 여정"
네스프레소는 새해를 맞아 2025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
1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캠페인 론칭 행사에는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와 앰배서더 김고은 외에도 셰프 에드워드 리도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론칭 행사는 서울과 뉴욕에서만 진행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네스프레소에 한국은 의미 있는 시장"이라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한국의 커피 소비가 글로벌 평균을 2배 이상 상회하고, 커피 전문점도 10만개 이상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네스프레소는 2007년 한국 시장에 처음 진입한 후 지난해 기준 매출이 46배 성장했고, 2018년 출시한 버츄오 라인은 출시 후 지난해까지 매출이 13배 증가했다.
박 대표는 "2025년 네스프레소의 비전은 버츄오를 맞춤형 전략으로 한국의 홈카페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한 전략 키워드는 '협업'"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스타벅스 버츄오 캡슐 판매를 시작으로, 올해는 블루보틀 등 또 다른 브랜드와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브레빌 등 커피 머신과도 협업을 진행했는데, 올해도 협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신규 캠페인 '사라진 커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는 브랜드 앰배서더 배우 김고은이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 카미유 코탱, 에바 롱고리아 등과 호흡을 맞췄다.
2023년 한국 앰배서더, 2024년에는 아시아 앰배서더로 역할 했던 김고은은 올해부터 아시아인 최초로 글로벌 앰배서더로 역할 한다. 네스프레소는 김고은에게 케이크와 머신 등을 전달하면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고은은 "네스프레소는 단순한 커피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라며 "배우로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임하려는 편인데,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브랜드라 생각이 들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OTT 예능 출연자인 셰프 에드워드 리도 함께했다. 그는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아르페지오'를 활용한 '네스프레소 레이어 케이크'를 선보였다.
현장에서 제공된 케이크는 보라색 머랭과 초콜릿·바닐라 등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었다. 겹겹이 쌓인 케이스 사이 커피 향과 과일향이 조화되면서 네스프레소 커피와도 잘 어울렸다.
박 대표는 "고객들이 네스프레소를 경험하는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장소에서 네스프레소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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