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대리점協, 교섭거부 뒤엎고 2차 협상 나가기로
이날 정승훈 피해자협의회 사무총무는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논란이 된 '어용단체' 등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겠으니 일단 협상장에는 나와야 하지 않겠냐고 설득했다"며 "일단 협상장에 나서 '어용단체' 등장에 대한 남양유업 해명을 들어보고 진정성이 확인되면 남양유업이 제시하는 협의안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피해자협의회가 1차 교섭 당시 요구했던 사안들을 대부분 수용한 협의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1000여명의 현직 대리점주들이 모여 '남양유업대리점협의회'를 결성하자 피해자협의회는 결성 과정에서 남양유업 본사가 개입한 정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하며 '어용단체'라고 주장했다. 또 어용단체가 등장한 만큼 남양유업은 피해자협의회와 협상에 나설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지난 23일 2차 협상 거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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