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CJ푸드빌 세무조사 착수

23일 CJ푸드빌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부터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CJ푸드빌은 CJ그룹의 검찰수사와는 관계없는 일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CJ푸드빌 측은 "이번 정기 세무조사는 5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조사다"라며 "해외 법인이나 최근 진행되고 있는 검찰조사와는 전혀 관련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은 패밀리레스토랑 '빕스', '뚜레주르', 커피전문점 '투썸', '비비고' 등 14개 브랜드를 보유한 외식업체다.

검찰은 CJ그룹이 2007~2008년 사이 해외법인으로 자금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수백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검찰은 비자금 조성을 위한 탈세 등을 지시한 혐의로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이미경 CJ E&M 총괄부회장을 출국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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