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검찰 압수수색 지켜보겠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간간이 CJ그룹 비자금 의혹이 제기됐지만 모두 혐의없음으로 넘어갔다"며 "이번에도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수사과정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21일 밝혔다.

CJ의 비자금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2007년부터 이미 시작됐다. 당시 수원지검 특수부는 CJ개발(CJ건설)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잡고 수사했으나 구체적인 물증을 잡지 못해 결국 흐지부지됐다.

이후 2008년에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개인자금을 관리하던 직원의 살인청부 수사로 CJ 회사 임직원 명의의 계좌 40여개에 대해 계좌추적을 벌였지만 이 마저도 그냥 덮혔다.

2010년에도 검찰이 10대 그룹의 비자금 조사에 착수하면서 CJ그룹 역시 조사대상에 포함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CJ그룹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대기업 사정의 필요성이 제기돼왔고 CJ그룹이 첫번째 타깃이 됐다는 분석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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