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수해 복구 성금 3억 기부…조현준 "일상 회복에 보탬 되길"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효성(004800)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과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금 조성에는 효성그룹 내 주요 사업회사들이 동참했다. 성금은 주택 침수, 농경지 피해, 도로 유실 등 피해 복구와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효성은 올해 3월 영남권 산불, 2023년 7월 집중호우와 4월 강릉 산불, 2022년 8월 집중호우, 2022년 동해안 산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 재난 상황 때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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