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마카오서 열린 TCR 월드투어 최종전 '더블 포디움' 달성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지난 13~16일 마카오 기아 써킷(Guia Circuit)에서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최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차는 올해 8회의 TCR 월드투어 중 5번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마카오 기아 서킷은 총 6120km 길이에 반복되는 급커브, 고저차가 심한 구간, 도로 폭이 좁아 추월 자체가 어려운 코스 등이 혼재한 도심 서킷이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의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와 미켈 아즈코나 선수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달성하며 팀에 더블 포디움을 선사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팀 부문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선수들의 우수한 주행 역량과 다양한 서킷 경험 덕분에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N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