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전기차·SUV까지…고효율 사계절 '엔프리즈 S' 출시

주행거리 14% 늘어 경제성 높여…소음 4% 저감

넥센타이어(002350)는 사계절용 타이어 '엔프리즈 S'(N'PRIZ S)를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넥센타이어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는 사계절용 타이어 '엔프리즈 S'(N'PRIZ S)를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엔프리즈 S는 전기차부터 내연기관까지 모든 차량에 장착 가능한 고효율 사계절용 타이어로, 기존 제품 대비 약 14% 이상 향상된 주행거리를 제공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를 고려해 타이어 접지면(트레드) 중앙부의 블록을 단단하게 설계하고 마일리지 특화 컴파운드와 조합해 마모 내구성을 한층 개선했다. 타이어 가장자리 블록 간격을 불규칙하게 설계해 패턴 소음을 기존 대비 약 4% 줄였다. 넥센타이어는 연말까지 엔프리즈 S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