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으로 이동약자 지원

지난 6일 대전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에서 황정찬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 공장장(왼쪽)과 남인수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오른쪽)가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한국앤컴퍼니 제공). 2025.11.06.
지난 6일 대전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에서 황정찬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 공장장(왼쪽)과 남인수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오른쪽)가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한국앤컴퍼니 제공). 2025.11.06.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국앤컴퍼니(000240)는 대전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전북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전달식을 열고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에 장착되는 전동이동보조기기용 배터리 총 300개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는 평균 수명이 1~2년으로 주행 거리나 환경에 따라 더 짧아지기도 한다. 특히 최신형 기기의 경우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면서 전력 소모가 커져 고가의 대용량 배터리가 필요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한국앤컴퍼니는 최대 68암페어시(Ah) 용량의 배터리 제품을 지원하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 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2년부터 14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는 2014년부터 12년째 사업을 진행해 올해까지 총 3800여명에게 전동이동보조기기용 배터리를 제공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