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기술로 재도약 이룰 것"

박세창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이 26일 금호타이어를 품질과 기술로 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다시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박 부사장은 전날인 25일 상하이 현지에서 연 신제품 '엑스타 PS91' 발표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담당했다.
박 부사장은 이날 동행한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신제품 발표 행사가 기업보다는 해외 딜러, 국내 대리점, 그리고 고객들을 위한 행사임을 강조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향후 품질과 기술에서 세계 최고 기업이 될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다.
박 부사장은 '섬김(서비스)' 정신으로 딜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힘쓰고 채권단과의 관계도 개선해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조기 졸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사장의 이러한 발언은 금호타이어가 향후 기술 개발은 물론 시장 경쟁력 회복에 가장 중점을 둔 경영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 부사장은 자신에 대한 지나친 관심에 경계심을 나타내며 자신은 회사 내에서 영업 부문을 맡아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6일 상하이 국제서킷에서 열린 중국 투어링카챔피언십(CTCC)의 공식 후원사다. 전날 이곳 서킷 행사장에서 하이엔드급 타이어인 엑스타 PS91 출시를 발표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중국 내 모터스포츠 행사를 후원해온 금호타이어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CTCC의 공식 타이어업체로 선정돼 타이어 공급과 후원을 담당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994년부터 AUTO GP, 마스터즈 F3, VLN 등 다양한 국제 모터스포츠에 후원사로 참여하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박세창 부사장은 금호가의 3세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연세대를 졸업한 후 금호그룹에 입사해 국내 영업에서부터 현장업무를 익혔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