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구·설영흥 등 車산업발전 유공자 35명 포상

KAMA, 제10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행사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권영수 KAMA 회장, 설영흥 현대차 부회장, 이삼웅 기아차 사장, 조건도 한국GM 부사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최종식 쌍용차 부사장 등 업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KAMA는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자동차의 날'을 지정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35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재구 태진정공 회장(은탑산업훈장)을, 설영흥 현대차 부회장(동탑산업훈장), 한진철 삼성공업 사장(철탑산업훈장), 문우길 영신금속공업 전무(석탑산업훈장) 등이 수상했다.

김재홍 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 생산 820만대, 수출 718억 달러 달성으로 자동차생산 5위국(지난해 기준)의 위상에 이바지한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영수 KAMA 회장은 "완성차업체의 글로벌 경영과 품질경영, 부펌업체의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노력, 정부, 유관기관, 학꼐 등의 지원과 성원에 힘입어 8년 연속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가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근 세계 자동차시장은 유럽의 재정위기 지속과 신흥국의 성장세 둔화 등으로 판매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한층 성장하기 위해서는 노사와 완성차-부품업체 사이의 협력관계를 확고히 한 가운데 R&D 역량 강화 및 주요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수출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je3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