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0거래일 만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950선 회복(상보)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지수가 나오고 있다.  2026.6.9 ⓒ 뉴스1 김민지 기자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지수가 나오고 있다. 2026.6.9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9일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28분 14초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달 22일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지수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04.10포인트(6.62%) 오른 1676.30, 코스닥 150지수 가격은 전일 대비 90.36포인트(5.69%) 오른 1676.69를 기록했다.

코스닥의 경우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150 선물 가격이 6%,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상승한 뒤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한다.

매수 사이드카 발동 시 5분간 모든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닥 시장은 전날(8일) 미국 반도체주 동반 급락과 달러·원 환율 급등 여파로 9% 넘게 내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해 1000선이 무너졌다. 하지만 미국 반도체주가 반등하고 당국 개입으로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 상승한 95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