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1950선에서도 멈추지 않은 외국인 순매도
외국인이 '던지'는 주식을 개인과 기관이 받아내고 있지만 코스피의 추락은 여전히 진행형이다.<br>코스피지수는 7일 오후 2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33.17포인트 내린 1955.9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br>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프랑스 대선에서 승리해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6일(현지시간) 유럽 각국에서 치러진 선거로 긴축을 추진했던 집권당의 몰락이 이어지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불확실성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br>외국인은 4거래일째 매도세를 보이며 전기전자 및 운송장비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3569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던지고 있다.<br>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15억원과 44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br>프로그램 매물도 대거 출회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베이시스 악화로 차익거래 125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513억원 순매도 등 총 278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br>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수다. <br>증권, 건설, 전기전자, 운수창고, 운송장비, 화학, 서비스업, 제조업, 금융, 유통업 등 대부분 업종이 1~3%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br>반면, KT, SK텔레콤, 한국전력 등의 강세로 통신과 전기가스업은 오름세다.<br>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약세종목이 다수다. <br>SK이노베이션, 삼성중공업, LG, LG화학, 하나금융지주, 호남석유, 삼성물산, 현대중공업, LG전자 등은 1~6% 하락 중이다.<br>대장주 삼성전자는 2% 안팎의 낙폭을 기록하며 130만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JP모건을 비롯한 외국계 증권사에서 매도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3인방도 약세다.<br>반면, 포스코와 KT&G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br>코스닥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3포인트(0.52%) 내린 488.00을 기록하고 있다.<br>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3억원, 214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기관은 238억원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2억원 순매수하며 6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br>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4개 상한가를 포함해 176개 종목은 오름세를, 하한가종목은 없으며 636개 종목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49개 종목은 보합세다.<br>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4개를 포함 286개 종목은 오름세며, 하한가 2개를 비롯한 656개 종목은 내림세다. 5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br>코스피200지수선물은 이날 전일 대비 4.65포인트(1.76%) 내린 259.85를 기록 중이다.<br>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날 오후 1시58분 현재 전일 대비 7.90원 오른 113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rje3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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