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산업 발전위해 대체부품 활성화 필요"

보험개발원 세미나

보험개발원은 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한국수입자동차부품협회와 함께 미국의 비영리 자동차부품 품질인증단체인 CAPA의 잭 자일스(Jack Gilles) 회장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CAPA의 자동차 부품에 대한 시험과 품질인 노하우를 비롯해 대체부품 사용 시의 가격 인하효과 등 국내 자동차 부품시장과 자동차보험산업의 발전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자일스 회장은 "한국 수입자동차 부품비용의 합리화를 위해서는 국내의 비OEM(주문자위탁생산) 부품 생산은 물론 병행수입, 재활용부품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며 "이들 부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고 우수한 품질의 대체부품이 보험수리에 적극 사용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오래전부터 OEM부품 이외의 비롯한 다양한 대체부품 사용을 위한 품질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미국의 경우 보험사가 부품비로 지급한 비용 중 34%가 대체부품"이라고 설명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동차 대체부품 품질인증제도 사업을 통한 양질의 저가 자동차부품 유통을 활성화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제기됐다"며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는 물론 부품시장과 보험산업 모두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자동차부품시장의 건전한 경쟁체제가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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